2018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마무리 하며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로 한 달 여를 준비했던 2018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마무리 했습니다. 시원하고 섭섭하네요. 올해가 3번째입니다.

2016년에는 디지털 북페어로 B홀 구석에 조용히 있다가 갔습니다. 당시 거대한 한컴 부스가 저희 옆에 있었죠. 2017년에는 도서전과 디지털 북페어 양쪽에 부스를 냈습니다. 에스프레소북을 홍보하고 출시전인 하루북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거의 신청자가 없어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홍보는 꽤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올해는 도서전으로 2개 부스를 구성하고, 두번의 참여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도서전에 참여했습니다.

사전 이벤트

이번에는 도서전 측과 함께 ‘당신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ibf.or.kr/program/user/writingsbook

총 100명을 뽑는 사전 예약 이벤트였는데 거의 300명에 가까운 분들이 신청하셨고, 그중 No-Show를 감안해서 128명을 선정했습니다. 이 중 도서전 제작 쿠폰을 받아서 자기만의 책을 완성하신 분은 71명입니다.

엄마와 딸이 여행하며 함께쓴 일기로 만든스위스를 기록하다’, 중학교 1학년 4개반의 시를 모은시 한잔 하실래요?’, 중국 책방 순례하고 나서 만든중국서점기행등 개성 넘치는 책이 많았습니다. 이중에서 유형별로 10여종을 선정해서 도서전 기간동안 책을 전시했습니다. 전시된 책에 대한 반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책을 살수 없냐는 문의가 많았고, 개중에는 분실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도서전 첫날 ‘하루북’을 이용해서 ‘2018 서울 국제도서전’ 을 책으로 만들어 인쇄한 다음, 금요일부터 전시를 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며 ‘이 책 파느냐?’,’왜 안파냐?’ 물어보셨고, 예비로 찍어둔 책 5권을 팔아봤는데 금새 팔리고, 전시했던 책까지 사겠다고 해서 그냥 드렸습니다.

공유 이벤트

특별히 준비한 엽서를 드리면서 저희 부스에 대한 공유를 부탁드렸는데 블로그, 인스타, 페북에 많이들 공유해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인스타 #하루북 태그

https://www.instagram.com/explore/tags/%ED%95%98%EB%A3%A8%EB%B6%81/

세미나

행사 첫날 ‘독립출판 플랫폼과 출간사례’ 라는 주제로 세미나에서 에스프레소북과 하루북을 소개했습니다.

http://sibf.or.kr/program/talk/domestic

스매싱워드, 인키트, 퍼블리와 같이 각 20분간 발표하고 진행한 패널토의는 저에게도 많이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 덕분인가요. 마치고 몇몇 회사로부터 파트너 제휴를 요청받았고 그 중 몇가지는 진지하게 논의 중입니다.

작년보다 참관객이 많을 것 같아 준비했던 전단지 3,000장이 거의 다 나간 걸 보니 2,500명 이상이 저희 부스를 다녀간 것 같습니다. 하루북 신규 사용자도 도서전 기간동안 약 500명이 늘어났습니다. 부스 방문객의 1/4이 가입했다고 보면 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하루북 2.0, 에스프레소북 2.0을 준비합니다. 누구나 책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하반기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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